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스키를 타러 홍천에 있는 대명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스키장을 가는데요. 여름엔 오션월드, 겨울엔 비발디파크를 꼭 가기 때문에 대명리조트를 매년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에 내부 구조도 세련되고 깔끔하게 잘 꾸며놓아서 가게되면 이곳저곳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이번에도 눈이 많이 내려서 스키를 타기에 제격인 날씨인 날을 잡아서 가족들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저는 가족들은 물론 친구들과도 대명리조트를 가게되면 꼭 숙박도 합니다. 매번 저희 가족 모두 정말 만족하지만 특히 저희 엄마가 정말 좋아하시죠. 객실이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구조나 위치도 좋아서 편리합니다.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해서 재빨리 짐을 풀고 가족들과 스키를 타러 스키월드를 향했어요. 눈 소식 때문인지 구름이 낀 하늘! 그래도 여전히 설질은 좋고 탁 트인 스키장을 보니 웬지 흥분되는 기분이었어요. 아마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의 스키장 설질은 와 본 사람들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꼭 이곳으로 스키를 타러 오는 이유중에 하나죠!
작년 이맘때, 제 여동생은 보드 초보라서 스키강습을 받았었는데요. 동생이 보드를 타던중에 넘어지면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는데, 스키학교 강사님이 빠르게 대처해주시고 리조트 관계자분들이 신속히 제 동생을 싣고 내려와 의무실에서 응급처치해주셔서 크게 다치지 않게 되었어요. 그때 저희 가족 모두 정말 깜짝 놀라고 당황했었는데, 직원분들이 저희 가족과 동생이 놀라지 않게 잘 안정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그때 그 친절함을 잊을 수가 없네요. 스키학교 강사님들이 슬로프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한 고객님들을 찾아가서 도와드리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갔을때는 동생의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날아다니며 타는걸 보았어요. 그런 동생을 보면서 스키 강사님들에게 저도 정식으로 배워볼까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동생과 제가 스키장에서 즐기는 동안 저희 부모님은 스키를 타시지는 않고 리조트 내 다른곳에서 따로 시간을 보내시는데요. 워낙에 골프를 좋아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엄마도 함께 비발디파크CC 에서 골프를 즐기십니다. 해발 500M에 위치하고 있고 대자연속에 펼쳐져있는 비발디파크CC는 자연미와 인공미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어서 환상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아버지께서 늘 극찬을 아끼지 않으신답니다. 스키장 골프장에서 저희 가족이 시간을 즐기다보면 금세 밥먹을 시간이 오는데,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고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일품이기에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친구들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에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항상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